살인게임에 반감을 가지고 몇몇 에스텔라들이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카벙클은 그 본보기로 사샤를 고른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크게 당황한 사샤는 결국 카벙클에 의해 정신적인 타격과 육체적인 부상을 입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