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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보다 나은 세계'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정식 서비스가 시작 된 후로 벌써 2주년을 맞이한 판타지 MMORPG 장르의 인기 가상현실 게임 페란데일(Perandeil)의 GM 중 하나. 게임의 가장 큰 어필 포인트는 가상현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자신이 가지지 못한 재능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 간의 재능의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과(음치여도 노래 스킬을 통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다던가, 악기를 배운 적이 없더라도 스킬을 이용해 연주할 수 있다던가) 선천적으로든 후천적으로 팔이나 다리를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이 게임에서는 그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불운한 사고로 다리를 쓸 수 없게 된 과거를 가진 어린 소년이 직접 게임을 시연해보이며 게임 속에서 걷고, 달리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그리고 그 소년이 바로 GM 오르카였다.
 
게임의 관리를 맡고 유저들에게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 GM들과는 달리 하루 16시간 상시접속을 하며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고 직접 초보자들을 가이드해주거나 문제를 해결해주고, 함께 던전을 돌며 공략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유저 이벤트 때는 직접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띄우는 등, 유저들과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와 소통하는 GM이다. 게임에 대한 문제점이나 그 외 불편, 불만사항을 직접 들어주고 반영해주면서 게임 개발부와 유저들 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원만하게 해결하는 능력, 어린 나이에 게임의 전체 밸런스나 모든 유저들이 누려야 할 형평성이 어긋나지 않도록 판단하는 능력 등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음. GM이면서 동시에 게임 유저로써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그 어떤 GM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 덕분인지 인지도가 높고 흡사 아이돌 수준으로 인기가 있으며, GM 오르카를 만나기 위해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GM 오르카가 온라인인 시간대와 오프라인인 시간대의 접속률은 크게 차이가 있을 정도. 이런 인지도와 인기를 십분 활용하여 게임의 홍보모델로써 광고에 출연하거나 인터뷰나 취재 프로그램에도 나가는 등 게임의 대표얼굴도 도맡고 있다.
 
다만 무척 사랑받는 GM이라도 모든 것은 양면이 있는 법이라 주로 게임 이벤트에서 유저들을 즐겁게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적인 모습이 더 많이 알려지고 부각되다보니, 게임 운영자가 아니라 게임 광대라느니, 게임 페란데일(Perandeil)을 개발한 카이호 연구소의 연구소장 아들이라 낙하산으로 감투를 쓰고있는 거라느니, 동정심 유발로 인기를 얻고있다는 등으로 말하는 안티도 존재하는 듯하다. (실제로는 게임에 대한 시스템과 전체적인 밸런스를 잘 파악하고 있고, 프로그래밍 관련 지식도 높은 수준으로 갖추고 있으며, 새로 만들어진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여 시범 데이터를 만들고, 게임 개발 및 콘셉트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 등 게임 개발부 쪽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GM이다.)

E:Stella GM

" 그거 알아요? 이 세계에서 너와 만날 수 있어서

정말로 기뻐. "

​소지품

​Status

VIT :  ✦✦✧✧✧

STR : ✦✧✧✧✧

INT :  ✦✦✦✧✧

LUK :  ✦✦✦✦✦

MND : ✦✦✦✦

가방(2인까지 사용 가능한 게임기,게임팩,여분 옷, 담요, 범고래 인형)
범고래 바디필로우

성격

<낙천적인 스마일 메이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사람처럼 밝고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그리고 그만큼 모든 것이 가볍다. 우울한 모습이나 화난 모습 같은 네거티브한 모습은 전혀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보이지 않으며, 일부러 불쾌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도 생글생글 웃는 얼굴으로 대하기도. 뭐든 좋게 생각하고 낙천적으로 떠드는 오르카를 보고 있으면 상대방의 우울함이나 고민은 날아갈 정도. 친절하다던지 상냥하다던지 좋은 카운슬러라던지 등등 호감적인 평가를 많이 받으며, 그 평가는 틀리지 않다.
 
<하지만 간혹 얄미운>
다만 상대방이 정말로 심각하게 곤란해하는 상황에서도 웃고 즐거워하는 경우가 종종 얄밉다는 이야기도 있다. 눈치가 없다거나, 공감을 못한다거나, 혹은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쪽에 가깝게 느껴진다는 말이 많다. 뭐, 좋게 말하면 마이페이스겠지만... 그래도 이런 면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간혹 있는 일이기에 큰 문제가 된 일은 없었고, 이렇게 가끔 얄미운 것이 오히려 오르카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휠체어를 타고 있다. 굳이 바퀴를 스스로 밀거나 뒤에서 누가 밀어주지 않아도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 전자동.(하지만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주는 것도 좋아한다.) 다리는 보기 흉할 수 있다며 꼭 담요로 덮어둔다. 휠체어가 없다면 혼자서는 한 발짝도 걸을 수 없는 모양으로, 침대에 눕거나 휠체어가 아닌 다른 의자에 앉거나 할 때 누군가가 자신의 거동을 도와주는 일이 굉장히 익숙하며 그래서인지 타인에게 스킨쉽을 하거나 자신의 몸을 맡기는 것에 스스럼없다.
 
*손에 본인을 상징하는 마스코트인 범고래 손인형을 끼우고 다닌다. 인형의 이름은 오르카피이며, 인형과 1인 2역을 하며 대화하는 일도 종종 있다.
 
*게임에서나 사용할 어휘나 단어선택을 하며(식사나 치료를 한다는 말 대신 HP를 채워야겠다던지, 아침에 일어나서 나오는 걸 접속했다고 말한다던지, 뭔가 일이 생기면 새로운 퀘스트가 생겼다고 한다던지) 단순히 말투 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사고방식도 그럴 때가 있다.
 
*게임에서 사용하는 자신의 닉네임을 거의 이름처럼 사용하고 가장 유명한 호칭이지만 본명을 숨기는 것은 아님. 간단한 검색 만으로도 찾아볼 수 있는 정보이며 본명은 카이호 스카이(Kaiho Sky). 유명인이다보니 그 밖에도 여러가지 신상정보가 알려져있는데 가상현실 게임 페란데일(Perandeil)의 엔진과 시스템을 개발한 곳인 카이호 연구소의 연구소장인 카이호 세라의 외동아들이라는 것도 많이 알려져있으며, 13살 무렵에 납치되어 실종 되었다가 2년 후에 행방을 찾은 일도 유명하다.
 
*외형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이지만 오르카는 휠체어를 타지않고 두 다리로 걷는다는 것만 빼면 게임 속이나 현실에서나 같은 외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게임 속의 오르카를 보았더라도 현실의 오르카를 알아볼 수 있다.

*이번에 스텔라리움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게 되면서 유저들이 크게 아쉬워했고, 게임의 인기가 급락할 거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오르카가 교육을 받은 뒤에 다시 돌아온다고 거듭 약속을 하고 대대적으로 송별 이벤트를 열면서 유저들과 마지막까지 소통을 하다 오프라인. 유저들이 오르카를 배웅하고 다시 돌아와달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구매한 아이템 매출이 게임 페란데일(Perandeil)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특이사항

​관계

언노운 : 친구인 듯 친구아닌 친구같은 너로 시작했으나, 현재 소울 메이트일수도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둘이 서로 은근히 닮은 구석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

후지나미 란 : 암호문을 주고받으며 카벙클을 따돌리고 탈출하자는 작전을 짜고있는 사이. system: 파티 결성

​아카시로 레이지 : 자신의 가장 중대한 비밀을 주고받았던 사이. 레이지는 클론이 되면서 기억을 잃었지만 오르카는 뭔가 더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시가라키 카미야 : 아빠와 딸 사이처럼 지냈었으나 카미야가 클론이 된 후로 오르카는 카미야랑 그런 관계였다는 것을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다

​쟝고 : 테네브리스에 있었을 적의 오르카는 쟝고의 소문을 들은 적이 있었다. 줄곧 만나고 싶었던 상대랑 만났으나 오르카는 쟝고를 쫓아가고 쟝고는 피하는 통에 매일 술래잡기를 하는 관계가 되어버렸다.

모치즈키 아이비 : 오르카에게 있어서 아이비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 아이비는 이전의 나에게 의미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서로가 서로를 내버려둘 수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

애시드 : 삼촌과 조카. 오르카가 일방적으로 친한 척 하고 있는 관계. 애시드는 오르카를 귀찮아하긴 하지만 손을 잡고 있어도 내버려둬준다. 수족관에 갔던 공통된 추억이 있으며, 그 이야기를 나누다가 애시드가 오르카에게 인어같다고 말해준 것이 친해진(?) 계기였다.

Radiant Night - Sapphei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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