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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스텔라 빌런

    빌런,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악당, 악역, 범죄자를 일컫는 말.

    그의 한해서는 빌런이라는 재능은 이렇게 해석되기도 한다. 별로 크다고 느낄 수 없는 작은 사건도, 사회적으로 신문 1면을 장식할 만한 사건으로써 이끌어내는 재능. 그것이 그가 가진 빌런이라는 재능이었다.

    본인은 빛이 비추어지는 에스텔라에 빛을 더욱이 부각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고, 빛이 아닌 어둠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2. 단체의 리더

    그는 커다란 빌런단체를 이끌고 있는 리더이다. 꽤나 큰 단체인데에도 기가 막힌 비밀 유지로 인해서 정보를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덜미는 잡지 못하고 있는 조금은 특이한 단체이다.

    단체의 대부분의 인원은 테네브리스, 느와르같이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얽히지 않거나 따르지 않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50%정도의 제멋대로인 자기이익을 추구하는 사람과 30%정도의 돈을 위해 모인 사람, 20%정도의 그의 괴상한 사상을 따르는 추종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가 리더로써 하는 일의 대부분은 뒤에서 지시하는 것이다. 사건을 일으키고자 하는 사람을 도와 사건을 좀 더 사회적인 문제로써 이끌어 내고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들거나, 단체에 소속한 사람들이 사건을 일으켰을 때 얼마나 파급력을 끼쳤는가에 따라서 돈을 지급하기도 한다.

 
3. 업적

    그의 손길이 닿는 모든 사건은 커다란 문제로써 발전한다. 누군가는 반면교사가 아니냐하는 말을 꺼낼 정도로, 빌딩 폭파 사건, 강도 사건, 살인 사건까지 전부 큰 사건으로 번져서 누구나의 귀에 들어갈만한 사건으로 변질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사건들 사이사이에서 간간히,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이름을 흘려내어서 그의 이름의 섞여있는 업적만 해도 셀 수 없다.

    대부분은 자신이 직접 저지르는 일은 없다. 그 때문에 더 악질적이라고 불리우기도 하지만 간간히 힘을 쓰거나, 체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는 일. 그 예시로, 스위치 하나로 일어나는 폭파 사건따위에는 직접 개입을 하기도 한다.

E:Stella 빌런

" 어둠이 있으니까 빛이 있는 거야. "

​소지품

VIT :  ✦✧✧✧✧

STR : ✦✧✧✧✧

INT :  ✦✦✦✦✦

LU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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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성격

히어로

  • 그는 히어로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자신이 히어로가 되고자 하진 않는다. 자신은 어울리지 않고, 원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명백히 잘 알고 있기 때문. 그는 그저 언젠가 자신의 가치관, 생각, 그리고 자기자신마저도 무참히 쓰러트려줄 히어로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 원체도 흥미를 찾아 헤매던 그에게 빌런이라는 재능은 천직이었고 자신을 쓰러트려줄 히어로를 만난다면 더 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빛을 위해서, 빛이 빛나기 위해선 어둠은 존재해야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 쓰러지지 않는 강인한 사람. 그것만이 히어로라고 그는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쓰러지는 사람은 히어로가 아니야. 하는 조금은 말도 안되는 흑백논리를 품고 있기도 하다. 여기저기에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다니는 것 또한 저 흑백논리가 적용되기 때문, 이렇게까지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다닌다면 절대로 쓰러지지 않을 대단하고 고귀한 히어로가 언젠가 나타나서 자신을 쳐부숴줄 것이라고, 자신을 뼛 속부터 뒤집어내고 구원해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있다.

 

 

죽음?

  • "절대 보잘 것 없는 개죽음은 맞이하지 않겠어." 그가 다진 각오는 이러하다. 병으로 점점 쇠퇴해가는 자신의 몸의 상태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일까? 병으로 죽는 일만큼은 없을 것이다. 하고 그는 이야기한다. 죽는다면 히어로의 손에,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서 순수 악인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쳐부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이사항

- 몸이 약하다 못해 서서히 죽어가는 상태, 병 탓에 오감들이 서서히 멀어진다. 그 탓에 언제나 약에 의지한다.

- 손목에 자해자국이 있다.

- 가린 눈 쪽에 폭행의 흔적인 흉터들이 가득하다.

과거사

나름대로 명성있는 변호사 집안, 에델슈타인가 빈센트 에델슈타인의 외동 아들로써 그는 태어났다. 그러나 아마도 그 누구도 그가 그 집안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사창가에서 일을 하시던 그의 어머니는 자신을 낳다가 돌아가셨다. 그의 어머니와 그를 자신의 발목을 잡는다고 여기늘 사람이었으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겉으로만 실천하는 사람이었다. 불행한 사고로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부족하지 않은 생활을 남겨주신 체 떠나셨다. 아버지는 그에게는 성조차 주지 않으셨으며 그가 사건사고를 일으킬 때마다 적당히 덮어버리기에 바빴고그에게는 일절 그 어떠한 관심도 주지 않았다. 그는 그러한 불행도 행운도 아닌 환경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약하고 아픈 자신의 몸을 비관해왔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며, 자신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은 지루한 일상 뿐이었으니, 그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차라리 빠르게 목숨을 끊자며 자해를 하거나 자살 시도를 한 것 또한 수차례이다. 그런 그를 본 그의 아버지는 병을 않던 어머니와 닮았다며 짜증을 내고 그를 나무라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 또한 일상다반사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빌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어버린 그의 행적들이 용인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동정정도라면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가 엇나가게 된 것은 이러한 이유들 때문이 아니었으니.

 

그가 악당(빌런)이라는 이름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아버지의 죽음 때였다. 그는 나약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아버지가 휘두르는 폭력에 휘둘리기만 했으나, 그의 아버지가 우연한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그에게 막대한 부와 행복감이 한 번에 찾아오게 된다. 그는 장례식에서 웃고 떠들었으며 미쳐버린 것이라고 손가락질 하던 주의 사람들의 손가락을 꺾어버렸다. 그는 그렇게 악당이라 불리우기 시작했고 퍽 그 호칭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그 후, 풍족하되 부족하게 자라온 그는 가만히 병실에 앉아서 읽었던 소년 만화 속의 자유롭고 대단한 히어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품었다. 우습게도 그것은 되고 싶다의 동경은 아니었다. 그저 단어 그대로의 동경, 무언가를 간절히 그리워하거나 그것만을 생각하다. 라는 말이 옳을 것이다. 그 동경은 이상한 방향으로 튀어 그는 만나고픈 히어로를 위해 이런저런 일을 서슴치 않는 빌런이 되었다. 그렇게 그는 여기까지, 분명할 정도의 자신의 의지로써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Radiant Night - Sapphei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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