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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수, 행복한 운수로 스스로를 감싸고 있는 아이. 발현의 시기나 과정에 대한 것은 스스로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는 않지만 12살 즈음부터 친구들과 싸움을 할 때마다 이겼다든가, 큰 상처를 입고도 죽지 않았다든가, 전염병이 돌아도 멀쩡했다든가, 질이 나쁜 동네에서 벗어나 평화롭게 지낸다든가 하는 행운들이 따랐다. 아이의 행동 반경이 너무나도 좁았던 탓에 확실한 행운의 재능을 가지고도 남이 보기에 소소한 행운만을 쥐고 있어, 고작해야 아이가 지내던 동네에서나 유명했지만 얼마 가지않아 루미에르의 유명한 재벌 '마담 S' 와의 도박에서 승리하며 재능을 확신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다.

" 내 행운을 나눠줄게. 같이 행복해질래요? "

E:Stella 행운

립스틱

VIT :  ✦✦✦✧✧

STR : ✦✦✦✧✧

INT :  ✦✧✧✧✧

LUK :  ✦✦✦✦✦

MND : ✦✦✦✦

- 눈에 띄지는 않지만 오른쪽 귓불 끝이 조금 잘려있다.
- 단추가 달린 셔츠는 꼭 목 부분이 훤하도록 서너 번째의 단추부터 채우고 목폴라는 싫어한다.
- 양손잡이. 하지만 양손 다 젓가락질이 서투르고 포크의 사용마저도 그리 능숙치는 않다.
글을 읽는 것은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쓰는 것은 잘 하지 못하며, 그림의 실력도 미숙하다.
- 싸움을 잘한다. 테네브리스의 외진 곳, 거칠고 각박한 동네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 사납게 생긴 동물이라면 대개 다 무서워하지만 유난히 개를 싫어한다.
- '마담 S'는 루미에르에서도 유명한 재벌이자 실력과 운이 좋은 도박꾼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자신만의 개를 필요로 한다며 '운이 좋기로 유명한' 타오를 찾아왔다. 하지만 한낱 뒷골목에서나 구르던 어린아이가 그런 그녀와의 '운 싸움'에서 이겨버렸으니. '마담 S'와의 도박은 테네브리스 내에서 유명한 일화가 되었다. 지금 넉넉하게 살 수 있는 것도 '마담 S'와의 도박에서 승리하여 돈을 얻었기 때문이다.

​관계

​특이사항

​Status

​소지품

진달래 :  진달래의 불행과 타오의 행운을 겨루는 내기 중. 그로인해 타오는 진달래의 맨 얼굴을 확인했다. 서로가 각자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상태다.

​언노운 : 서로의 관계에대해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려운듯 하지만 친구답기도, 짐승 두마리같기도 하다.

​후지나미 란 : 죽지않는다는 전제 하에 친구가 되었으나 타오가 죽을 경우 절교하기로 하였다.

성격

[단순함│아둔함]
꾸중을 들으면 시무룩해지고, 칭찬을 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뻐하고, 오늘 싸워도 내일이면 화가 풀리고, 사람을 의심할 줄 모르고, 말은 곧이곧대로만 듣는 단순함. 너 참 더럽게도 똑똑하구나, 하고 비꼬는 말을 던져봤자 아이는 부끄러운 듯 부스스 웃으며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감사를 표할 것이었다. 뒤집어보자면 융통성이 없는 것이기도 했다. 무언가 하라고 시키면 시킨 것'만' 한다든가 말이다. 결국 눈치가 좀 없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은근하게 속내를 담아 말해봤자 아이는 말속에 담긴 것을 알아채기 어려워하거나 진정한 속내를 잘못 이해할 때도 있었다.

[어린아이│순수함]
미숙한 티를 벗지 못한 세상 물정 모르는 아이는 정말로 아이다웠다.  다만 곧 성인을 바라보는 19살의 소년 치고는 너무 아이다웠달까. 음식의 종류, 글을 쓰는 법, 식탁에서의 예절, 인간관계의 노련함 같은 것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서툴러, 음식은 손과 스푼을 사용하여 먹는 것이 편했고, 먹어본 것들은 한정적이며, 글을 쓰는 것을 어려워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선을 지키거나 다가서고 물러서는 등의 조절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었다.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사람을 좋아했지. 단지 테네브리스의 음습하고 가난한 동네에서 제대로 된 교육과 인간관계를 갖지 못한 채 성장해버린 탓이다.

[우호적│활발함]
과거에는 어렵고 한정적인 삶만이 아이의 전부였었기에 넉넉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가지게 된 지금에서야 사람들과 어울리고 즐길 수 있게 되어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반긴다. 특유의 단순하고 넉살 좋은 성격 탓에 상대와 다툼이 있어도 금세 화가 풀리거나, 선뜻 상대에게 다시 다가가곤 하였으니, 어지간히 까다롭고 배타적인 사람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과 둥글게 지내는 편이다.
사람을 가리지도, 의심하지도 않는 성격이 더해져, 비유하자면 '개과의 짐승 같다'라는 느낌. 무어라 해도 무슨 짓을 당해도 결국에는 주인을 반기는 개처럼 상대의 곁에 다가서곤 하며 그 옆에서 어찌나 잘 웃고 잘 떠드는지. 활발하고 기운 넘치는 아이이다.

Radiant Night - Sapphei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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