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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영상들을 인터넷에 업로드하는 일을 한다.

 

부잣집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후계다툼에 휘말릴까봐 어려서부터 여장을 하고 자랐다. 원래는 뚱뚱했던 모습이었으나 파티에서 받았던 놀림으로 자존심이 상해 다이어트를 했고, 살을 빼고 나니 남성적인 느낌이 두드러져서 이것을 숨기기 위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등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는 공설과 중복 생략)

 

성인이 되는 날을 기점으로 남자인 걸 밝히고 회사 일을 시작하겠지만, 그때에도 뷰티 크리에이터일을 계속 할 예정이다. 

자신의 구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화장을 잘 하는 유레이'이지 '여자인 유레이'가 아니고, 자신은 처음부터 여자라고 말한 적이 없기 때문에 별로 누구를 속였다거나 하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E:Stella 뷰티 크리에이터

" 알게 뭐야? 난 유레이인걸. "

몸에 생채기가 나거나 옷이 더럽혀지는 것 등 자신이 의도치 않은, 자신의 완벽함을 망치는 것을 싫어한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주로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있으면 자신을 보고 수근거리는 남들을 무시하기 수월해서 생긴 습관.

 

남들과 스킨쉽을 잘 하지 않는다. 원래는 스킨쉽을 좋아하지만 성별에 대한 것을 의심받게 될까봐.

​특이사항

자존감 : 남들에 비해 자존감이 높기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하늘을 찌를 것처럼 높지는 않다.

겉으로 보이는 유레이의 자존감이 100이라면 80은 정말 가지고 있는 자존감이고 20은 남들에게 얕보이지 않기 위해 연기를 하는 것. 친척들에게 하도 천한 출신으로 태어나 실패할거다 라는 식의 악담을 듣다보니 가끔 실수할 때면 스스로도 정말 내가 천한피를 타고나서 실패하게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훅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억지로 떨쳐버리며 더욱 더 완벽한 유레이를 연기한다.

 

 

지적에 약하다 : 앞에서 얘기했듯이 유레이는 친척들의 실패할거라는 악담을 들으며 자라왔던 아이이다. 물론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은 언제나 응원을 해 주었지만 그런 악담들은 마음 속 깊은 곳에 뿌리박혀버렸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자신의 주변사람이 어떠한 지적을 하게 된다면 크게 동요해버리고 만다. 자신은 완벽해야만 하는데, 자신은 이게 정답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남들은 사소한 것이라 생각하고 지적할지 모르겠지만 유레이는 작은 일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큰일을 해낼 수 있느냐 라는 타입이기 때문에 계속 곱씹으며 고치려 노력한다.

 

 

완벽에 집착 : 늘 남들에게 완벽하게 보여야한다는 스스로가 만든 강박관념대문에 자신에게 조금의 흠이라도 생기면 고치기 전까지 매우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완벽한 유레이는 겁을 내서도 안 되기 때문에 무섭더라도 억지로 강한 척 허세를 부리곤 한다. 하나라도 빈틈을 보이게 된다면 친척들이 말 하는 대로 덜떨어진 천한출신의 아이가 되어버릴 것만 같아서. 친척들에게 얕보이고 싶지 않고, 오히려 그들보다 더 완벽하게 회사를 이끌어나가겠다는 복수심에 가까운 마음가짐이 이런 허세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은 남들 앞에선 절대 드러내지 않는다. 아버지는 유약한 성격으로 친척들의 냉대를 받으며 회사를 이끌어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기 때문에, 아버지 앞에서조차 든든하고 완벽한 아들로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슬프거나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아무도 없는 방에서 혼자 이겨내는 것에 익숙해졌다.

성격

VIT :  ✦✦✧✧✧

STR : ✦✦✦✦✧

INT :  ✦✦✧✧✧

LUK :  ✦✦✦✦✧

MND : ✦✦✧✧

화장품 파우치

미니 고데기

과거사

​소지품

​Status

큰 회사의 오너였던 할아버지는 돌아가시면서 장남이 아닌 차남이었던 유레이의 아버지에게 회사를 물려준다. 갑작스럽게 물려받은 회사에 장남이었던 형의 견제 등에서 도피삼아 들어가던 단골 카페의 종업원에게 반하게 되고, 프로포즈에 성공해 결혼까지 올리게 된다.

 

일명 '신데렐라'였던 어머니는 결혼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유레이를 임신하게 되는데, 안 그래도 차남이 회사를 물려받았다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친척들은 출신도 모를 길거리여자의 피가 섞인 유레이가 회사를 잇게 될까봐 사건을 터뜨려 아버지를 회사에 묶어놓고 출산이 진행 중이던 병원을 습격해 어머니와 유레이를 납치한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아버지는 끈질긴 추적 끝에 둘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으나 갓난아기인 유레이만을 남겨두고 어머니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원래 회사나 권력에 욕심이 없고 친척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던 아버지는 이 일로 크게 충격을 받고 가족들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꼭 유레이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물려줄 것이라 다짐한다.

고작 이런 회사 때문에 나의 아내를 죽였는가? 당신들이 그렇게 나온다면 나는 더더욱 내 아들에게 모든 것을 물려줄 것이다. 겨우 이정도의 회사가 아니라, 커다란 왕궁을 세워 물려줄 것이고 나의 아들은 그 성의 왕이 될 것이다 라며 이름을 '유레이'라고 지어준다.

 

혹여나 남자아이로 태어났다는 것을 들키면 더 많은 견제를 받게 될까봐 어려서부터 여장을 시키며 키웠고, 유레이는 주변사람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자랐다. 유레이의 세계에서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은 일 년에 몇 번 만남을 가지는 친척들이 유일했다. 모일 때마다 어머니의 출신과 유레이의 혈통을 욕하는 친척들의 수근거림은 모두에게 사랑만 받던 유레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주어진 모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해내기 위해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Radiant Night - Sapphei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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