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T. 1]
PM. 9:00~9:40
스텔라리움에 들어오기 전부터 이전에 자신보다 먼저 에스텔라로 발탁되어 들어온 남매의 소식을 기대하고 있던 쿠로코리는 처음 스텔라리움에 들어간 이후 전 기수에 대한 언급이나 흔적이 이상하리만치 없는 것을보고 무언가에 대한 이질감을 느낀다. 겁이 많은 쿠로코리는 원래라면 신경쓰지 않고 있었겠지만 소중하고 아끼는 남매의 소식을 들을 수 있을거란 기대가 부숴 지자 불안감과 초조함에 휩싸이게 된다.
PM 9:40~10:10
어떻게든 남매의 자료나 흔적을 찾기 위해 쿠로코리는 늦은 밤 조용히 스텔라리움을 돌아다니다가 카벙클의 방을 발견하게 된다. 불안감이 들었지만 잠겨있는만큼 무언가 중요한 자료를 보관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 쿠로코리는 그 자리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조각용 칼로 도어락을 부수고 침입한다. 이 때, 단단한 잠금장치를 무리해서 부수느라 조각칼의 칼날이 부러져 바닥에 떨어지게 된다.
✧ 사건과정 ✧


[ACT. 2]
PM 10:10~10:20
카벙클의 방에 들어가 뒤지던 중 바닥곳곳에 자라있는 돌덩이 중 하나를 밟고 넘어지게 된다. 넘어지는 순간 스탠드 줄에 발이 걸려 스탠드가 바닥에 넘어지면서 충격으로 인해 스탠드의 장식물이 부서져 분리된다. 쿠로코리는 당황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기위해 장식물을 챙겨간다.

[ACT. 3]
PM 10:20~10:40
카벙클의 방에는 별다른 자료가 없어보이자 쿠로코리는 카벙클 장식물이 달린 작은(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쿠로코리의 이마정도의 높이) 아치를 지나 컴퓨터로 다가가 자료를 찾게되고 이전 기수들의 인적사항이 적힌 파일을 발견하게 된다. 인적파일을 열자 보이는 사람들의 인적 사항 위에 찍혀있는 수많은 executed 마크를 보게된다. 불안한 마음을 가진 채 자신의 남매의 인적파일을 찾던도중 밖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놀라 방을나가려다 아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이마를 부딪혀 장식물이 부서지며 작은 상처가 나게 된다. 부딪혔던 충격으로 아치에는 넓고 둥근 자국이 파이게 된다. 놀란 동시에 이마를 부딛힌 충격으로 장식물이 부서진건 보지 못하고 방을 나와 복도로 가게된다.

[ACT. 4]
PM 10:40~11:20
복도로 나와 자신의 개인실로 향하던 도중 또다른 인기척을 한번 더 느끼게 되고 쿠로코리는 주변 방으로 급하게 숨어든다. 불안한 마음을 삭히며 누군가가 어서 지나가기를 바라는 동안, 떨리는 몸과 황급하게 움직였던 충격으로 챙겼었던 스탠드의 장식조각이 가방 주머니에서 떨어지게 된다. 정신이 없었던 쿠로코리는 이를 눈치채지 못한 채 인기척이 사라지자 서둘러 개인실로 돌아가기로 한다. 나가던 도중 쿠로코리의 옷의 리본이 문에 걸려 떨어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