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에 발을 들였을 때부터 유능한 인재였지만, 그의 재능이 정말로 빛을 발한 순간이 있었다. 일부 장기가 악화되어 전혀 가망이 없었던 5명의 아이들을 수술과 이후 관리로 완벽하게 회복시킨 것. 놀라운 수술 실력과 관리에 사람들은 감탄했고 이 일은 기사를 타고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일반인뿐만 아니라 의학계도 그가 외과의로써 뛰어난 재능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의 모든 것을 극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한 말을 들은 그는 자신은 그저 수술만을 했을 뿐, 나머지는 아이들이 힘내주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오만해지지 않는 공손함과, 꾸준하게 의료 봉사를 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 당신이 아프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
E:Stella 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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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특이사항
Status
소지품
성격
과거사
테네브리스에서 태어나 의사가 되기위해 공부하던중 루미에르에서 의료봉사를 나온 아가씨와 만나게 된다. 레이지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 그녀는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아 그를 후원해주고 의사로 성장시키기까지 이른다. 이후 둘은 의사와 간호사로써 모든 수술과 의료봉사를 함께 임하고 결혼까지 골인해 딸아이가 생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장인어른에게 자신이 투자한 정도의 배를 성공하라는 압박을 받게 되면서 의료계에서 어떻게든 큰 성과를 낼 필요가 있었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비교적 자신이 잘 파악하고 있고 언론의 손이 비교적 닿지 않는 테네브리스에서 조건에 맞는 고아를 납치해 병원에 입원한 상류층의 아이들에게 장기를 이식해버린다. 고아를 테네브리스에 돌려놓고 잠시라도 목숨을 유지하게 하기 위해 이미 상태가 나쁜 상류층 아이들의 장기를 이식하지만, 아이는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아 목숨을 잃고 만다. 잘못하면 회복한 아이들의 동일한 조건때문에 장기를 이식한 것을 들킬수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부모 또한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은 것에 만족했기에 그의 불법 이식이 들키지 않도록 숨겨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