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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에르의 상류층들 사이에서 은밀히 유행중인 신흥종교, 화접교를 이끄는 교주. 화접교에 대해서 말하자면, 300여년 전 별의 선조들이 오기 전부터 지구에 잠들어 있던 꽃의 주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이비 종교집단이다. 아게하는 현재 3대째의 교주자리를 세습받아 교단을 이끌고 있다. 첫인상은 영 허술해보이는 사람이지만 많은 사람을 선동하고 말로 꾀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따금 루미에르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것이 포착되곤하지만 신도들은 비밀엄수를 꽤 중요하게 여기는지 화접교의 활동이나 핵심적인 교리에 대해서는 마땅히 알려진게 없다. 신도들의 신앙심이 미칠듯이 높다는 것 외에는. 이러한 사실 때문에 호기심에 입단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심취되어버리는 신도들이 많다.

E:Stella 사이비 교주

" 히이익..수, 수상한 사람은 아닌데요오... "

​Status

VIT :  ✦✦✧✧✧

STR : ✦✦✧✧✧

INT :  ✦✦✧✧✧

LUK :  ✦✦✦✦✦

MND : ✦✦✧✧

​소지품

꽃지팡이

-평소에 들고다니는 지팡이는 사실상 교주로써의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아이템이나 다름없다. 본인은 멋있다고 좋아하는 듯. 언제나 손에 들고다닌다.
-교단의 상징은 꽃과 나비. 이름도 이 쪽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감수성이 풍부해서 책을 읽거나 미술품을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교주로써의 품행을 위해 어느정도 참는 것 같다. 그래도 손재주는 좋다.
-어머니가 전 교주라서 물려받은 물건들이 꽤 많은 것 같다. 현재의 머리장식, 겉옷, 지팡이 모두 어머니의 것.
-꽤 엄격하게 자란 듯 품행이 묘하게 도련님 같다. 걸음걸이라던지 머릿결 관리라던지, 보기보다 본인 외형에 크게 신경 쓰는 듯.

​특이사항

​관계

유레이 : 서로에게 자신의 흥미거리를 영업하는 사이. 아게하는 유레이가 신자가 되길, 유레이는  아게하가 자신의 취미에 어울려주길 바라고 있다.

​진달래 : 형 동생과도 같은 사이. 비록 기억은 지워졌다고 해도 인연은 이어져있다고 믿고 있다.

성격

*소동물 : 평소의 불안해보이는 표정에서 보이듯, 야생의 작은 동물 마냥 겁이 많고 조심성이 많다. 무슨 일이든 돌다리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재차 확인하고 나서야 안심하는 타입. 언뜻보면 그저 신중한 사람 같지만, 실제로는 약한 편집증 증세를 보일 정도로 최악의, 그보다 더 최악의 상황을 지나칠 정도로 고려하는 것이다. 마치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죽는 평원의 초식동물처럼.

*울보 : 눈물이 굉장히 많아 사소한 일에도 울어버린다. 딱히 무섭거나 슬픈 것과 같이 부정적인 상황에서만 우는 것이 아니다. 극도의 기쁨이나 행복감을 느낄때도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단순히 감정이 격해지면 우는 듯. 그만큼 감수성이 풍부하며 감정표현이 다양하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다.

*아가페 : 이래저래 산만하다는 인상이 큰 사람이지만 인간됨 자체는 나쁘지 않다. 누구에게나 아가페적인 사랑을 베풀어보려 시도하는 편이다. 교주인 자신이 모범적이어야 교단의 이미지가 좋아지니 그렇게 행동한다고는 말하지만 가식에서 묻어나오는 호의는 아닌 것 같다.

Radiant Night - Sapphei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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