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이라는 이름도, 그 얼굴도 그리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같은 테니브리스의 주민이라면 얼굴 정도는 봤을 법하나 어떤 일을 하는지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듯하다.
E:Stella ???

" 구원 받고 싶어? "
가방(여벌옷과 장신구)
교리서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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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사상]
특이하게도, 윤회라는 옛 사상을 믿었다. 본인이 설명하기를, 이 세계에서 살이 있는 것은 죽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본인이 쌓은 업을 토대로 다른 6개의 세계 중 하나에서 번갈아 태어나고 죽어 간다고 한다. 그 6개의 세계란 지옥도, 축생도, 아귀도, 수라도, 인간도, 천도, 를 말한다고 하며 현재 우리가 사는 곳은 인간도, 천도는 천국을 일컫는다고. 사람은 그렇게 6개의 세상을 윤회하며 고통과 절망을 반복해야 하는 존재라고 믿었다. 때문에 우리는 항상 선을 실천해야 하며 이 반복되는 고통을 멈추려면 더 이상 윤회하지 않고 완벽한 평화가 구현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그녀의 사상이다.
또한 윤회라는 사상을 믿는 만큼, 신이라는 존재는 불투명 할지라도,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존재의 여부는 있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운명론자이며 사람에게는 그러할 운명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과거에 쌓은 업이라며 초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한 운명에 순종하는 태도를 보이는 듯 하면서도 인간의 끝없는 가능성을 믿었다. 여러 모로 사람이라는 그 존재 자체에 대한 탐구심이 꽤나 있어 보였으며 어떤 상황이던지 당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놀라울 정도의 고요를 유지했다.
[아가페 정신과 전체주의]
인간도에 우리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전생에서 선행을 쌓은 자들이며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하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런 존재들을 사랑해 마지 않는다는 아가페 정신을 가진 사람이며 선량하다. 일단 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했다. 정의와 선을 추구했으며 누구에게던 신사적인 태도로 대하는, 항상 사람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타인을 도와주는 일을 귀찮게 긴 적이 없는 등 사람에게 아주 호의적으로 대하고 한명 한명 살피는 사람이었으나,
정의를 관철하고자 하는 이면에는 전체주의 사상을 가져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모습을 비추는 듯 했다. 더 많은 사람의 수를 구하고, 자신의 이상을 펼치기 편한 쪽을 냉정하게 고르는, 그런 본인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사람의 목숨을 저울질할 수 있는, 냉정한 면이 보였다. 본인 말로는 모든 사람을 구하겠다는 건 그저 허무맹랑한 이상론일 뿐이며, 본인은 더 현실적인 쪽을 고르는 것 뿐이라고 한다. 물론 평소의 행동 탓에 그녀의 이러한 모습은 알아채기 어렵다.
[부드러움과 엄격함]
평소에는 아주 부드러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자신의 신념이 뚜렷하고 곧으며 엄격할 부분에서는 아주 엄격했다. 하지만 평소에 사람에게 큰 소리를 내거나 폭력을 휘두르지는 않았다. 또, 말솜씨가 꽤나 좋아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었다. 그야말로 천냥 빛도 말로 값을만한 사람.
하라미(@hurrybye)님의 커미션입니다.
성격

-뭐든 꽤나 유능하다. 사람을 말로 설득하는 것에 능하며 기본적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은 보통 사람 이상.
때문에 어느 방면에 특출난 재능이 있는지 딱 짚기 어렵다.
-날카로운 눈매, 늘씬한 키의 여성. 인상 덕에 무서운 사람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나 기본적으로 신사적이다.
정작 동료는 있어도 애정을 나누는 관계는 없는 듯 하다.
-자신의 신념을 우선하지만 상당히 흥미를 찾는 모습을 보인다. 잘 드러나지는 않아도 쾌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긋나긋한 말투이나 대부분의 사람을 반말로 대한다.
이름을 소개해 주기 전까지는 인상착의로 많이 부르는 듯.(*하얀 옷, 파란 망토 등..)
-인내심이 강하고 신중하다. 감정을 누르는 것도 익숙해 보인다.
-음악과 미술 등의 취미 생활을 잘 즐기지는 않는 편. 시간이 나면 자투리 시간에만 조금 보는 정도라고 한다.
체격이 좋고 힘이 세며 손이 거칠다. 겉으로 보이는 잔상처도 꽤 있다.
-방대한 지식을 가졌다. 마치 도서관 같은 사람으로, 어려운 개념도 물어보면 백과사전 처럼 줄줄 읖을 수 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독서로 때우고는 한다고. 지식욕이 있다.
-술은 가끔, 담배는 일체 입에 대지 않는다.
-하층 출신. 정작 본인은 평화와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다고 하며 그녀의 이야기 자체가 꽤나 스토리가 깊은 인간 서사인 듯 했지만 재능을 포함해서 자신의 이야기는 숨겼다.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라고.
-어릴 때는 공차기 등을 하며 철없이 놀았었다고. 안 어울리게 어린 아이들의 물건을 좋아한다. 편안함을 좋아하기에 잠을 편하게 자고 싶어한다.
-사람은 미워하지 않으나, 그 죄는 미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갱생할 수 있다, 변한다고 믿고 있는 듯하며 자신이 믿는 윤회 사상은 집안에서 대대로 믿어 오던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가족들을 소중히 여기는 듯 했으며 추억 역시 소중하게 여긴다. 윤회 사상에 대해 물어보면 진지하게 대답해 주지만 굳이 무분별하게 사상을 남에게 전도하지는 않는다. 개인이 믿고 있는 사상일뿐 자신이 교주는 아니라고.
-구원, 안식,평화와 같은 말들을 좋아하며 사건이 터져도 고요한 잔잔한 물가 같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 물가가 얼마나 깊은지는 알 수 없다. 이래저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읽기 힘든 미소를 항상 짓고 있다.
특이사항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