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름 그대로. 자물쇠 디자인에 대해선 업계최고라고 자부한다. 그저 평범한 자물쇠에 의뢰주의 주문에 맞게 이리저리 장식하는것부터 시작해서, 색다른 종류의 자물쇠 개발까지 자물쇠라면 다양하게 손 뻗고 보는 쪽.
- 서큐리티 업계에서도 환영받는 인물. 맨 처음에는 이름 그대로 자물쇠로 시작했으나, 활동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술관 / 박물관 쪽의 보안시스템쪽에도 몇번 참여했었다. 문제점이 있다면 습관적으로 보안장치를 풀 수 있는 힌트를 남겨놓곤 해서 마지막 점검때 일일히 다 확인해야한다는 것 정도.
- 자물쇠는 마치 퍼즐과 비슷한 것, 척 보기엔 풀어내기 불가능해보이면서도 의외로 푸는 방식은 간단해야한다! 가 모토라고.
- 아무래도 자물쇠의 작동원리나 기본적인 잠금방식등은 꿰고있기때문에 잠금장치 해제쪽에도 두각을 보인다. 시중에 판매되는 보편적 자물쇠는 오래 걸려도 3초만에는 풀어버리는 정도.
- 특별하거나 중요한 의뢰가 아니라면 도면과 메커니즘 디자인정도만 하고 제작자체는 하청업체에 맡기는 식으로 일했다. 그렇기때문에 자물쇠 '제작'은 약하다.
E:Stella 자물쇠 디자이너

" 당신이 꼭꼭 감춰둔 비밀이~ 두구두구두!
3초 후에 공개됩니다~!! "
작은 캐리어. 안에는:
> 여러가지 자물쇠와 열쇠들. 모두 직접 디자인한것들. 특이하게도 자물쇠가 조금 더 많은 식으로 짝이 맞진 않는다.
스켈레톤 키 꾸러미.
소지품

VIT : ✧✧✧✧✧
STR : ✦✧✧✧✧
INT : ✦✦✦✦✦
LUK : ✦✦✦✦✦
MND : ✦✦✦✦✧
Status

- 산만하고 방정맞다.
사람이 이토록이나 가벼울 수 있을까. 사람이 이토록이나 유쾌할 수 있을까. 척 보면 그런 생각이 먼저 들어버릴 정도의 사람이였다. 보는 사람이 정신 없을정도로 관심사나 흥미가 휙휙 뒤바뀌고, 입만 열었다 하면 필요한말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 와르륵 쏟아내는 모습이 좋게 말하면 에너지 넘쳤고 솔직히 말해선 산만했다. 까불거리다가 한소리 들어도 그 순간에만 시무룩, 금새 원기회복해 팔랑팔랑 다른곳으로 뛰날아가곤 한다.
기본적으로 텐션이 높고 그걸 떨어뜨리는것도 쉽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도 행복 쾌활 바이러스를 옮기곤 하는 무의식적 분위기메이커.
- 대담하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큰건지, 아니면 절망적으로 낙천적인건지, 무서워하는게 손에 꼽을 정도로 없었다. 다행히 어느정도 책임감은 있는 모양인지 와! 엄청 수상한 새빨간 버튼이 있어! 우와! (꾹) 하는 일은 없었지만. 여기저기 쏘다니고 아무에게나 친근히 들이대는건 그런 성격덕이 크다.
더해서 이 부분 덕인지 왠만한 일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태연함을 가지고있다. 사람에 따라서 좀 많이 뻔뻔하지 않은가 싶을 정도로.
- 쉽게 불붙고 쉽게 꺼진다.
왕성한 호기심에 이것저것 일단 찔러보고 보고 재미있는거 같은거엔 온 열정을 태워 도전하길 좋아하는 주제에, 그걸 계속 밀고나갈 끈기는 또 없었다. 누가 바람만 조금 불어넣으면 유리구슬같은 두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다가도 에잉, 이거 생각보다 재미없어요~ 라고 볼멘소리를 웅얼거리며 또 다른 흥미거리를 찾아 사라지는 일의 반복이였다. 본인에게 중요치않다 판단되는 일에는 그런 식으로 포기가 굉장히 빠른 편.
- 꽤나 미인상. 자뻑에 가까울 정도로 스스로도 그걸 잘 알고있어서 가끔 써먹기도 하는 모양.
- 머리가 좋은 편. 특히 수학이나 기계쪽으로 두각을 보이는 모양이다.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꽤나 어릴적부터 그랬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가끔 (보다는 자주) 멍청한 행동을 하는걸 이해할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고. 요즘은 생각없이 사는것도 생각보다 재미있다는걸 깨달았다고 한다.
- 재능과 관련이 있는건지, 남의 비밀을 캐내기를 좋아하는 모양. 정확하게는 꽁꽁 숨겨져있는 무언가를 얻어내는 과정에 희열을 느끼는것같다. 가볍게 입을 놀리는 타입은 의외로 아닌지라 비밀보장은 되는 것 같지만... 글쎄. 여전히 탐탁찮은 취미인건 확실하다.
- 애시당초 의뢰를 받고 디자인하는 정도의 일만 해왔어서 스스로에 대해 노출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한건 스텔라리움으로의 초대를 받게 된 최근에 불과하다.
보안관련 회의등으로 인해 남들 앞에 나서야 할 때는 '아키라' 라는 중년의 남성을 대타로 세웠었다.
- 너무 솔직한 나머지 상대와의 불화를 빚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마도 꽤 많이.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는게 서투른건지, 아니면 필요 없다 판단해 하지 않는건진 몰라도 대화하다보면 가끔 팔랑팔랑 웃는 얼굴로 직격 스트라이크를 날려버리기도.
- 에스텔라와 재능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한 편. 덕분인지 자존심도 높고 너무 자기를 신뢰한 나머지 벌리는 일도 꽤 된다.
- 보이는 것보다 관대한 편이라 상대의 어느 레벨의 실수정도는 손한번 내젓곤 넘어갈 정도. 뒤끝도 그때그때 갚아야할 것 갚는 타입이라 없다고 보면 된다. 의외의 대인배.
- 살랑살랑 팔랑팔랑 이리저리 뛰다니는 모습이 활기차보이지만 체력이나 힘은 눈물 날 정도로 저질. 스스로도 육체적노동은 싫고 귀찮아하기 때문에 뭔갈 시켜야한다면 머리를 쓰는 쪽을 맡기는 편이 낫다.
- 의외로 가정교육은 잘 받은 편.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마냥 가볍고 촐싹맞아보여도 숨겨진 예의와 품위가 이따끔 보인다.
- 엄청난 웃는 상. 일년 365일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갈 날이 없다.
- 패션은 그냥 본인 취향. 가끔 머리띠의 악마뿔이 이리저리 부딫혀서 불편하긴 하지만 원체 체구가 작아서 어디에 끼거나 하는 일은 없는 모양.
특이사항

관계

성격

GM오르카: 아빠와 딸 사이처럼 지냈었으나 카미야가 클론이 된 후로 오르카는 카미야랑 그런 관계였다는 것을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다
유레이 : 서로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사이. 유레이는 생전의 카미야를 배신하는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카미야는 자신을 피하는 유레이의 모습때문에 서로 거리를 두고있다. 가끔 뇌파로만 교류하는 사이.
진달래 : 카미야는 달래의 신님이 되어주고 달래는 카미야의 아이가 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