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영상들을 인터넷에 업로드하는 일을 한다.
부잣집의 외동딸로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 아버지의 과보호아래에서 자라났다. 바깥은 위험하다는 아버지의 의견아래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달달한 디저트류를 좋아하는 탓에 어렸을 적에는 무척 뚱뚱한 모습이었다. 어느 날 아버지를 따라 갔던 파티에서 다른 집안의 아이들에게 뚱뚱하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살을 빼기로 결심한다.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강해 자신의 뚱뚱한 모습이 부끄러워졌다기보다는 감히 (완벽한) 나를 몰라보고 놀린 우매한 녀석들의 코를 납작 눌러주지, 라는 마음가짐이었고 그러다 보니 자신을 꾸미는 것에 재미가 들려 메이크업을 시작하게 됐다.
외출을 자주 하지 못해 친구가 별로 없다보니 기껏 예쁘게 치장해도 자신을 칭찬해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 때문에 하게된 인터넷 업로드가 입소문을 타게되어 구독자수가 점점 늘어났다. 본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딸의 취미생활을 응원하는 아버지의 후원덕분에 많이 알려져 크게 인기를 얻었다.
초반에는 메이크업 외에도 피부, 헤어관리 등 다양한 뷰티 팁 영상도 올렸으나 너무 고가의 제품만을 사용해 시청자들이 응용할 수 없다는 댓글을 보고 최근에는 메이크업위주로만 올리고 있다. 그렇지만 가끔 자랑하고 싶은 아이템을 샀을 때는 너희가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예쁜 나를 보거라! 하는 마음가짐으로 업로드 하기도 한다.
뷰티관련 방송에도 몇 번 출연한 경험이 있다. 초반에 인기가 많지 않은 시절부터 아버지의 후광 덕에 방송출연을 하게 됐지만, 결국 본인 스스로의 실력이 없었더라면 묻혔을 거라며 남들보다 기회가 더 많았을 뿐 그 기회를 쟁취한 건 자신이라 생각한다.
E:Stella 뷰티 크리에이터

" 알게 뭐야? 난 유레이인걸. "
몸에 생채기가 나거나 옷이 더럽혀지는 것 등 자신이 의도치 않은, 자신의 완벽함을 망치는 것을 싫어한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주로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모르는 사람들과 시선을 교환하고 싶지 않아서.
남들과 스킨쉽을 잘 하지 않는다.
특이사항

높은 자존감 : 항상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어렸을 적 딸 바보인 아버지와 아가씨를 귀엽게 여기는 메이드들은 유레이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잘한다고 장점만을 찾아 추켜 세워줬기 때문에 언제나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한다. 뚱뚱했던 시절의 사진을 보여줘도 흑역사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인데, 왜냐면 저 모습은 살집이 있다 뿐이지 나와 똑같은 완벽한 유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끔 유레이가 이룬 모든 것은 아버지의 후광이 없었더라면 할 수 없는 일이라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유레이를 이루는 것 중에는 아버지의 후광도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정하기보다는 질투하지 말라며 웃고 지나가는 편. 이런 성격 때문에 재수 없다는 소리도 자주 듣지만, 잘난 사람이 잘난 티를 낸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지적에 약하다 : 높은 자존감에는 언제든 자신을 옳다고 칭찬해주는 주변사람들의 영향이 크다. 그런 사람들 틈바구니에서만 자라서 인지 틀렸다고 지적당하는 것에 예민하다.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을 질투해서 하는 말이구나 라며 무시하고 넘어가겠지만, 자신의 선 안에 있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한다면 계속 신경 쓰고 고민한다.
성격 자체가 냉철한 면이 있기 때문에 철없는 부잣집따님처럼 무조건 내가 옳아, 라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도 지적을 받아본 적이 없다보니 자신의 행동이 틀렸다고 하는 것 자체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을 때는 자존심을 굽히고 들어갈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자존심을 굽힐 정도로 그 사람의 말을 신경 쓰는 것은 고민을 하는 것도 그 사람을 지인으로 둔 자신의 안목을 믿기 때문이니 겸손한 면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연예인병 : 길거리에서 누군가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본다면 눈을 마주치고 웃어준다. 카메라를 발견한다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다. 딸 바보인 아버지와 아이돌팬 수준인 몇몇 구독자들로 인해 생겨난 습관이다. 다른 사람이 셀카를 찍더라도 자신이 카메라앵글에 들어간다면 하던 것을 멈추고 포즈를 취하는 편. 유레이가 부리는 짜증을 피하고 싶다면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를 내다가도 카메라에 완벽하게 찍히기 위해 포즈를 취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사진에 심취해 화를 내던 것도 까먹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아직 어린나이라 그런지 섹시하다 보다는 귀엽다라는 반응이 많은 게 최근 고민거리.
완벽주의자 : 유레이는 스스로를 완벽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자신에게 흠집이 생기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유레이를 봤을 때 옷에 묻은 립스틱 자국, 바람이 불어 헝클어진 머리, 신발에 묻은 흙 등을 발견했다면 곁에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괜히 다가갔다가 엄청난 히스테리를 받아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반대로, 무언가 묻어 짜증을 내고 있는 유레이에게 다가가 손수건을 건네준다면 엄청난 호의를 받게 될 지도?
성격

VIT : ✦✧✧✧✧
STR : ✦✦✦✧✧
INT : ✦✦✧✧✧
LUK : ✦✦✦✦✦
MND : ✦✦✦✦✧
화장품 파우치
미니 고데기
관계

소지품

Status

아오스지 아게하 : 서로에게 자신의 흥미거리를 영업하는 사이. 아게하는 유레이가 신자가 되길, 유레이는 아게하가 자신의 취미에 어울려주길 바라고 있다.
시가라키 카미야 : 서로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사이. 유레이는 생전의 카미야를 배신하는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카미야는 자신을 피하는 유레이의 모습때문에 서로 거리를 두고있다. 가끔 뇌파로만 교류하는 사이.









